2년전 악기모아에서 피콜로 구입하고 이번엔 벼르고 벼르다 플룻을 구매하게 되었네요.야마하 바디실버 악기를 쓰고 있었는데, 중고악기로 팔고 새 제품을 사는 형식으로 올실버악기로 구입하게 되었네요.오전에 악기사 열자마자 가서 호젓하게 악기를 찬찬히 고를 수 있어서 좋았어요.제가 원하는 가격대에 맞는 악기를 네다섯개나 꺼내서 다 시연하게 해 주셔서 악기의 음색을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결국 제 경제적 수준과 기호에 맞게 산쿄 아티스트 새 제품을 구입했는데요...집에 도착하자마자 밥 든든히 먹고 딱! 불어봤는데, 소리가 장난 아니네요. 악기사에서 불어볼때보다 10배는 좋았어요 !!! (역시 한국 사람은 밥심인가...) 깊은 울림이 끝내줬어요.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는 또 어떻게 소리가 발현이 될지, 이번주 오케 연습이 기대가 되네요.단원들이 음? 소리가 왜케 좋아? 쟤가 왜저래 잘 불어? 하겠어요. ㅋㅋㅋ무대에서의 소리도 기대되고... 참 기대되는 악기네요 ^^여하튼 올해가 가기전에 나한테 주는 선물이자, 요 몇년간 중에 제일 잘 한 일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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