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란넨 쿠퍼 실버 헤드 구입 후기. ^ ^
  • 이 리뷰의 포인트는 악기라기 보다는 악기모아의 '안심서비스(?)'에 대해서입니다. ^ ^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저 역시 헤드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신경이 쓰였던 부분은

    혹시라도 이 악기가 저한테 맞지 않으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이었습니다.

    이 부분을 말씀드렸더니 매니저님께서는 시원스럽게 '안 맞으면 다시 보내주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입금을 하고, 헤드를 받았습니다.

     

    헤드의 연주 느낌은 기대했던 바에 정확히 부합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딴소리 하면 안 되니까 헤드를 꼼꼼하게 보니 응?

    그냥 생활기스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덴트 자국같기도 하고??

     

    그래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실 맘에 좀 걸리는 부분이다. 재확인 해주십사 한다고요.

    다시 시원스러운 대답. 그럼요. 찝찝한 부분이 남으면 안 되지요.

     

    그래서 보내고 이틀 뒤에 연락이 왔습니다.

    악기모아에 근무하시는 수리사님께서도 단순 기스라고 파악하셨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른 악기사에도 의뢰를 했는데 역시 단순 기스라고 하셨다.

    그래도 혹시 여전히 마음에 걸리시면 계약을 물려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그런 말씀까지 듣고나니 마음이 편안~하더군요. 그래서 악기를 다시 받았습니다.

     

    다른 물건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악기는 뭔가 찜찜한, 심한 경우 속았다는 느낌이 들면

    그 악기 자체에 정이 팍 떨어져서 손을 대기조차 싫어지지요.

    악기모아는 그런 면에서 최대한 안심을 시켜주셨고, 그런 덕분에

    중고 헤드임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마음으로 정을 붙이고 무척 잘 쓰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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