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제가 쓰고 있던 알투스 807모델을 팔고 무라마츠 EX모델로 구입했습니다.
원래 무라마츠보다 저렴한 악기를 사려고 했었는데 맘이 변해서 다시 무라마츠로 변경했습니다.
취미로 하면서 뭐 그리 고급악기를... 그랬는데
되돌아 올때 아쉬움 때문인지 계속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 변심에도 바로 상담해 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신동급이라 그런지 정말 깨끗해서 맘에 쏙들었구요.
시리얼 번호에 설명서,가방 다 있어서 더 애정이 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테스트 해보시더니 좋은 악기로 잘 샀다고 하시네요.
역시 플룻은 헤드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하루 아침에 소리가 확 달라진거 같아요. ㅎㅎ
고음도 깨끗하고 저음도 잘 나더라구요.
다른 플룻 까페에도 자랑했더니 어디서 샀는지 알려달라고 쪽지 보내셔서 알려드렸습니다.
그분도 알투스 쓰시다가 업그레이드 원하시더라구요.
앞으로도 번성하시길 바랍니다.
전공비전공을 떠나 음악을 사랑하고 악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은 악기사 하나 끼고 있다는 것은 여간 마음 든든한 일이 아닐 수 없다.
2월에 악기구입하고 이벤트에 혹해서 이제야 후기 남기네요~~^__________^
전 야마하 221을 중고로 구입해서 한 일년 잘 연습했구요
중급 악기 검색하다가 제일 무난하다는 야마하로 결정하고 저의 취약이 높이e음이어서 e메카 구성된 악기찾다가 471h로 결정하게 됐어요..
처음엔 오픈 홀이 적응 안돼서 바람소리가 많이 났지만 몇개월 지난 지금은 적응했네요~^^
연습용 쓰다가 바꿨더니 음~~~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손에 전해지는 울림~??
뭐, 워낙 좋은 중급악기들 많겠지만 일단 울림이 너무 좋게 느껴지고 소리도 많이 부드러워요~~
단점은...
소지천이 정~~~말 미흡하다는..
이전부터 사용하던 저희 아들 바이올린 소지천으로 여지껏 쓰고 있어요..
안그래도 구입할까했는데 만만찮은 가격에 망설이던중에 요런 완소 이벵에 감사하여 후기 남겨요~~~~~^^
야마하 221만 쓰다 이번 주말 연주를 앞두고 악기를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것 같아 여기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취미로만 하고 한번씩 연주부탁할때만 할것 같아 연식이 좀 오래되고 스크래치가 있더라도 어느 정도의 사양을 하고 싶었는데 산쿄 에튜드를 만났지요~
거의 모든 좋은 악기가 비풋에 오픈홀 인라인 이던데 이건 오히려 이전거랑 똑같이 씨풋 클로즈드키 오프셋이라 마치 오랜 친구를 성장한 후 만난 기분이었습니다
제겐 무엇보다 잘 맞는 조건이고 또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구매했지요~ ^^
역시 소리가 참 곱네요... 악기 업글이 왜 필요한지 알았습니다
귀찮게 연락 드려도 다 친절히 응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 마치구 집에서 야마하221로 연습하는데 누가 벨 몇 번 누르고 후다닥 도망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이롤수가
설마했는데 순식간에 악기가 왔네요. 가방도 잘 받았어요. 보통 3일은 걸려서.. 내일 오겠구나 했는데ㅎ
연습하던 악기는 조용히 정리하고 받은 악기로 연습해봤어요.
홀에 손가락이 닿는 느낌이 좋아서 실리콘 마개는 빼고 연습하려구요...
적응 빨리하려고 손가락 위치는 짚으면서 연습했는데 그래도 막상 오픈홀 접해보니 익숙해지려면 열심히 연습해야겠네요ㅠㅜ
고음 소리 잘 나구요, 전체적으로 골고루 잘 나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우연히 플룻 한 곡 듣고 소리에 반해서 1년 전 취미로 시작했었는데 재미있기도 하고, 욕심도 나더라구요..
이왕 할 거면 좋은 악기로 멋진 연주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찾다가 여기서 구매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품질보증서 참 예쁘긴 하던데 어떡하죠? 1년간 A/S 보장해주신다고 하니 기념품으로 간직하면 되는건가요~??
처음엔 서울 놀러가는 김에 플룻 구경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연락을 했었어요.
서울 가기 전까지 무슨 악기를 보여달라고 할지 이것저것 보는데
자꾸 악기 욕심이 나더라구요.
원래 쓰던 악기는 YAN 비풋인데 은도금 다 까지고, 관은 휘어지고, 패드는 찢어지고...
매주 성가대 설 때마다 마음에 안 들었는데 새 악기를 보면 볼수록 현재 가지고 있는 악기가
더 싫어졌어요.
급기야 서울 올라가기 직전에 악기를 사기로 마음을 먹었죠.
교정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악기 불기도 버거운 상태에서 악기를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중고 플룻으로 100~200만원대 보여달라고 하니
야마하, 쥬피터, 산쿄 세가지를 보여주셨어요.
야마하는 제가 워낙 싫어하는 브랜드이고, 산쿄는 교정기 때문인지 잘 안 불어졌고,
쥬피터가 가장 괜찮아서 쥬피터 가져왔어요.
멀리서 왔다고 10만원 깎아주셔서 150에 샀습니다. (가격 공개해도 되는거 맞죠? ㅎ)
2주 지나서 소리 좀 틔우고 나니까 이전 악기와는 정말 다른게 느껴져요.
더 묵직하면서도 깨끗한 소리...
교회 사람들도 소리 좋아졌다고 말하더군요.
좋은 악기를 좋은 가격에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중고 플룻 사는게 망설여지는 이유는 악기 상태를 장담할 수 없어서인데
그런 걱정없이 샀네요.
업그레이드 할 때도 악기모아 이용할 생각이예요.
사장님. 악기점 그만 두지 마세요~ ㅎㅎ